심은우, 영화 ‘세이레’ 기자간담회 참석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
‘부부의 세계’로 주가 올렸으나 자숙 시간 가져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출처 : 헤럴드POP

학교 폭력 논란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심은우가 드디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은우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세이레’ 기자간담회에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증명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이레’ 언론 시사회 직후 간담회가 열렸고, 심은우는 주연 배우인 서현우, 류아벨 등과 함께 자리에 나왔다.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심은우는 “그간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줬는데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매우 많았다”고 털어놨다.

출처 : 스타뉴스

이어 심은우는 “작품으로 인사를 할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저와 함께 작업해준 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촬영 준비하는 단계부터 지금 개봉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고민을 많이 하고 치열하게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그 시간에 감사하다. 이 자리에 제가 배우로서 ‘세이레’ 팀과 함께 존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심은수가 출연하는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분)이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극 중 심은우는 우진의 아내 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심은우는 지난해 3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시절 심은우 주도하에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폭로 글이 게재됐고, 점차 파장이 커졌다.

‘부부의 세계’ 민현서 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그는 해당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곧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학창 시절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를 줬다는 걸 알았다”며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 이후 ‘러브씬넘버#’에 출연, 차기작으로 JTBC ‘날아올라라 나비’까지 확정된 상태였으나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면서 연예계 활동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특히 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에는 등장했지만, 직접 입장을 표해야 하는 행사에 부담을 느꼈는지 예정됐던 관객과의 대화에도 불참한 바 있다.

무엇보다 긴 자숙 기간을 가졌던 만큼 학교 폭력 논란 이후 그가 직접 공식 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 ‘세이레’ 간담회가 처음이다. “좋은 작품으로 증명하겠다”며 배우로서의 다짐을 전한 심은우가 과연 ‘세이레’로 복귀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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