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택조
‘프리한 닥터 M’ 출연
간 이식 수술 후 근황

출처 : KBS2 ‘TV는 사랑을 싣고’
출처 : tvN ‘프리한 닥터 M’

최근 배우 양택조가 tvN ‘프리한 닥터 M‘에 출연해 간 이식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양택조는 “내가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이어지던 찰나에 간 이식 수술했다. 내 간은 완전히 100% 들어내서 버렸고 내 아들 간이 들어와서 나를 살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수술이 그거 한 번으로 끝난 게 아니다”라며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도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택조는 지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양택조는 “지금은 84세지만 건강을 되찾고 나서 48세가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양택조에게 간을 공여해 준 아들도 건강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양택조는 아침 식사 후 팔굽혀펴기를 31개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집보다 헬스장에서 많이 한다. 격일제로 하루는 강도 높게 하고 이튿날은 쉬는 식으로 한다. 운동을 하다 보니 생활화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양택조는 본인이 45년 차 검도 유단자라고 밝히며 검도 실력을 선보였다. 관장은 “80대는 검 잡기도 힘든 나이다. 성인이나 청소년도 따라 하기 힘든데 하신다는 게 굉장히 놀랍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양택조는 간경화를 이겨낸 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게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

양택조는 지난 2005년 간경화 3기를 진단받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양택조가 살 방법은 간 이식뿐이었지만 그 당시 수술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삶을 포기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아들이 간 이식을 위해 수속을 마치고 양택조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양택조는 아들이 걱정돼 거절했지만, 아들의 끈질긴 설득해 간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양택조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그 후로 내가 아들한테 욕을 한 적이 없다. 그전에는 욕도 하고 그랬다”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택조는 20여 년 동안 성우로 활동하다 1981년 배우로 데뷔했다. 양택조는 배우이자 극단 대표, 극작가, 연출가였던 아버지 양백명과 북으로 넘어가 유명한 인민배우로 활동했던 어머니 문정복에 이어 2대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조연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택조는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원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처 :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한편 양택조의 사위는 배우 장현성이다. 장현성은 양택조의 막내딸과 결혼했다. 양택조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장현성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대째 배우 집안인 양택조는 딸에게 연극하는 사람과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했지만 결국 연극배우를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안 헤어질 건데 눈치를 보니까 (장현성이) 싸가지가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언제 결혼할 거야?’라고 했더니 어디서 장인이 프러포즈했다는 이따위 소리를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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