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화
영화 ‘영웅’ 21일 개봉
SBS 공채 3기 개그맨 출신

출처: instagram@dennikingg
출처: 영화 ‘영웅’
출처: 영화 ‘영웅’

배우 정성화영화 ‘영웅’의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아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한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그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성화는 자신의 인생 캐릭터 ‘안중근’을 뮤지컬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연기한다. 그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영웅’의 초연을 시작으로 무려 14년간 안중근 의사를 연기해왔다. 정성화는 직접 실제 거사가 이루어졌던 하얼빈역을 방문하는 등 안중근 의사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연구해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는 탄탄한 연기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탁월한 노래 실력이 어우러져 영화 ‘영웅’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은 “라이브에 대한 도전 정신이 제일 컸었던 것 같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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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정성화는 “라이브를 하면서도 정제된 노래가 아닌 진심 어린 감정을 쏟으면서 노래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성화는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94년 SBS 공채 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안 웃기다’라는 혹평을 받는 등 주목받지 못하다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후 정성화는 뮤지컬 무대에 진출해 몇 년 동안 단역, 조연 등 여러 경력을 쌓다가 2010년에는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6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등에서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레 미제라블’ 장 발장 역, ‘킹키부츠’ 재연 공연에서 크로스드레서 롤라 역 등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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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신문

지난 인터뷰에서 정성화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특징이고 굉장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개그맨을 한 지 얼마 안 돼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들을 웃기는 재주가 없고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도태됐다”라며 “우연히 ‘카이스트’에 출연하면서 극에서 재밌게 하는 게 내가 잘 맞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연극으로 발길을 돌린 정성화는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던 중, 뮤지컬 거장 설도윤 대표를 만나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현재 그는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등 조승우, 김준수와 함께 티켓파워 TOP3로 꼽힐 만큼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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