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은 본래 자동차 경주 대회 등이 열리는 서킷에서 해당 스폰서 업체를 홍보하거나 본인이 소속된 레이싱 팀의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돕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이후 활동 범위가 넓어지며 모터쇼에서 자동차를 홍보하는 일까지 전담하게 되었죠. 레이싱 모델의 인기는 지난 2000년대 가장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과거 섹시한 매력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모았던 레이싱 모델의 근황을 함게 만나보시죠.

인기 레이싱모델에서
전업 후 결혼까지

2003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김시향은 청순한 얼굴과 반전을 이루는 섹시한 몸매로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녀는 지난 2008년 케이블 방송 <나는 펫> 등에 출연하여 방송계로 진출하기도 했죠. 해당 방송을 계기로 더욱 많은 인기를 얻게 된 그녀는 단독 CF를 촬영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모바일 서비스 운영 업체와 진행한 누드 화보 공개 문제로 소속사와 법정 분쟁을 겪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는데요.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그녀는 연기자로 활동하겠다는 선언을 했지만 이후 플로리스트로 전업하여 일반인으로의 삶을 선택합니다. 지난 2018년에는 유명 헤어숍 원장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려주기도 했죠. 결혼 3년 차를 맞은 그녀는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모는 여전한 모습이네요.

현역 시절 월 6000만 원 수입
이제는 예쁜 딸 엄마

일명 ‘여신’급 외모로 유명세를 치렀던 레이싱 모델은 바로 구지성입니다. 그녀는 귀여움이 묻어나는 얼굴과는 다르게 반전 있는 몸매로 각종 모터쇼에서 멈추지 않는 카메라 세례를 받았죠. 실제로 레이싱 모델로 한창 주가를 올렸던 시절 그녀는 한 달에 6000만 원 상당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09년 서울 예술전문학교 방송연예학부에 교수로 임용된 그녀는 강단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는 한편, 지난 2018년에는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그녀는 당시 5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전했죠. 현재 결혼 3년 차를 맞은 구지성 부부는 그녀를 쏙 빼닮은 예쁜 딸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로드걸 3대장 출신
트로트 남신과 결혼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레이싱 모델로 활동 중인 이은혜는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모터쇼뿐 아니라 게임 전시회, 로드FC 등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했죠. 특히 로드FC 모델로 활동할 당시에는 데뷔 1년 만에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일명 ‘로드걸 3대장’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은혜는 지난 2018년 5월 일명 ‘트로트 남신’으로 불리는 가수 노지훈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듬해 아들을 낳아 한동안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죠. 지난해에는 남편 노지훈과 함께 관찰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여 반가운 얼굴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출산을 했음에도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소소한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을 추억에 잠기게 만들었죠.

한때는 걸그룹,
현재는 쇼핑몰 사장으로

170cm가 넘는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녀, 허윤미의 근황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허윤미는 지난 2007년 가수 홍진영이 소속했었던 그룹으로 유명한 ‘스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해체를 맞았죠. 이후에는 레이싱모델 활동을 통해 많은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수 활동에 미련이 있었던 그녀는 동료 레이싱 모델과 함께 ‘베리츄’라는 그룹을 결성해 앨범을 낸 바 있죠. 안타깝게도 이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허윤미는 아프리카TV로 진출하여 개인 방송 채널을 오픈한 한편, 쇼핑몰 운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재 그녀는 쇼핑몰 운영에 집중하며 가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한편 허윤미는 자신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밝혀 남성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80:1 뚫은 주인공
예비 신랑 알고 보니 유부남

2008년, 무려 80:1의 경쟁률을 뚫고 레이싱 모델로 발탁된 류지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0년에는 ‘레이싱퀸’을 뽑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기도 했죠. 그녀는 2010년부터 모델 활동과 함께 아프리카TV 방송을 병행했습니다.

고정 시청자층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BJ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의 치정 싸움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뒤 휴식을 선언하죠. 이후 2020년 11월에 결혼할 예정임을 밝히며 행복함이 느껴지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으나, 예비신랑이 사실은 이혼남이라고 밝혀지면서 이별을 맞았습니다. 연애 과정에서 큰 풍파를 겪은 류지혜는 현재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한편 SNS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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