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수많은 스타들의 이름이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무려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는 지성·이보영 부부는 어느덧 결혼 8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과거 이보영은 결혼 적령기를 지나며 결혼에 대한 생각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그녀가 직접 밝힌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함께 만나볼까요?

언론사 파파라치 사진으로
시작된 공개 열애

배우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하여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이후 연예계 동료이자 좋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죠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모 언론사의 파파라치샷 덕분에 공개되었는데요보도된 사진 속에는 지성의 생일을 맞아 차로 함께 이동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었습니다.

열애설이 보도되었을 당시 이보영의 나이는 서른지성의 나이는 서른둘이었습니다. 마침 결혼 적령기였던 이들의 열애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죠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제 막 좋은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했을 뿐이라며 결혼에 대한 질문은 피했습니다이후 두 사람은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죠.

주변 친구들 모두 결혼하자
‘혼자 남은 기분’에 괴로웠다

하지만 사실 이보영은 지성과의 연애를 막 시작했을 무렵, 결혼에 대한 생각 때문에 꽤나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데요그녀는 과거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30대 초반에 가지고 있었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31살을 기점으로 주변의 모든 친구들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그렇게 친구들이 하나 둘 자신의 곁을 떠나가자 마치 텅 빈 교실에 혼자 남아 나머지 공부를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설명했죠어쩐지 뒤처진 느낌에 괴로웠고남들은 쉽게만 하는 결혼이 나에게만큼은 너무 어렵게 느껴져 힘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일에 집중하며 정신적으로 성장
외롭지 않을 때 결혼해야

그러나 이보영은 마냥 조급하기만 했던 30대 초반이 지나가자 오히려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그녀는 일을 하며 정신적으로 조금 더 성장하게 되자 문득 ‘삼십대 초반에 조급한 마음으로 결혼을 했으면 남편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보영은 이어 “그때 결혼했다면 마냥 불안한 마음에 기대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해 결혼을 선택했을 테니 마음껏 기대려고만 하는 결혼 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하지만 서른 중반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혼자서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남에게 기대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자 오히려 지금 결혼하면 더 행복하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설명했죠.

이어 이보영은 물론 결혼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고 덧붙였는데요하지만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이후 결혼에 대한 압박 때문에 남몰래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 한 번쯤 생각해 봐도 좋은 내용일 듯싶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하는 결혼 생활
배우 활동도 소홀하지 않은 모습

오랜 바람이 확신으로 바뀐 후 비로소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보영은 올해로 결혼 8년 차를 맞이했습니다그녀는 지난 2015년 첫 딸을 출산한 데 이어 2018년에는 득남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죠.  최근 그녀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일도 중요하고연기하면서 얻는 행복감도 크지만결혼하고 나서 가족이 제일 소중해졌다”라며 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좋은 아내이자 좋은 엄마가 된 이보영은 여전히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더> 등 많은 작품을 통해 꾸준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죠. 다가오는 5월에는 tvN 드라마 <마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한데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그녀의 앞으로를 더욱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