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함께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것, 바로 결혼이죠. 하지만 연애 때는 죽고 못 살 것 같았던 사랑을 나눴던 이들도 막상 결혼을 하면 성격, 혹은 성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결혼에 앞서 동거를 선택하는 커플의 수 역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예계 커플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결혼에 앞서 동거를 선택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

남편과 교제 3일 만에 동거
장거리를 오가며 교제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안소미는 현재 남편과 교제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던 일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남편과의 첫 만남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였는데요. 안소미와 그녀의 남편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당시 당진에, 안소미는 수원에 거주하고 있었음에도 먼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와 자주 어울려 놀곤 했죠.

그렇게 장거리를 오가며 친구인 듯 연인인 듯 두근두근한 ‘썸’을 타던 이들은 자연스럽게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교제한 지 3일이 되던 날, 당진에 위치한 남편의 집에 방문한 안소미는 그 길로 남편에게 짐을 싸서 자신의 집으로 이사를 오라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먼저 동거를 제안한 셈이죠. 남편 역시 안소미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그는 그녀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결혼도 전에 살림부터 합치는 화끈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소미는 과거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할머니의 손에 자라며 봉고차와 컨테이너를 전전하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화목한 가정에 대한 꿈이 있었죠. 남편의 자상한 모습에 이끌려 연애를 시작한 그녀는 ‘이 사람과 함께하면 행복하겠다’는 믿음으로 동거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동거를 하는 동안에도 남편은 한결같이 다정한 모습만을 보여주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선물처럼 찾아온 첫 딸을 출산한 전소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의 임신 소식을 알려 또다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지난 3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여전한 미모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다정한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제 1달 만에 결혼을 결심
일사천리로 결혼 준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미녀 김빈우는 지난 2015년 2살 연하의 남편과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던 중 첫 만남으로부터 약 3년 뒤 우연히 같은 동네 주민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입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만큼 자주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렇게 자주 만날 바엔 그냥 같이 사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 이들은 교제 1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에 김빈우는 바로 그와 동거를 시작하기에 이르는데요. 그녀의 남편은 당시를 회상하며 “태어나서 누굴 만나면서 처음으로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동거를 하게 된 이들 커플은 마치 뭔가에 홀린 듯 일사천리로 결혼 준비를 시작했죠.

2015년 10월의 어느 아름다운 날 소중한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결혼식을 치렀죠. 최근 그녀는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데 이어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견 훈련 교육에서 만나
세 번째 데이트만에 동거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며 수많은 애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자, 바로 강형욱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반려견 훈련사의 꿈을 키우며 무료로 반려견 훈련 교육을 진행하던 중 지금의 아내, 수잔 엘더를 만났는데요.

그녀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당시 무료 교육을 진행하던 강형욱에게 기꺼이 수강료를 지급하며 그의 꿈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수잔 엘더에게 운명을 느낀 강형욱은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이에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강형욱은 수잔 엘더와의 만남을 지속하며 그녀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 역시 같은 마음이었죠. 결국 강형욱은 세 번째 데이트만에 동거를 선택했고, 칫솔 하나만을 들고 그녀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 잘 맞았던 두 사람은 동거를 하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새 대화를 나눴고, 이후 자연스럽게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아내를 쏙 빼닮은 귀여운 아들까지 갖게 되었죠. 현재 수잔 엘더는 유튜브를 통해 강형욱과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