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KBS joy ‘썰바이벌’에는 게스트로 가수 신지가 출연해 화제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나를 통해 이득을 보려고 했던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풀어냈죠.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진 당시, 입원한 신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남자친구가 찾아왔었는데, ‘면회 금지’인데도 찾아온 그가 안쓰러웠던 그녀는 이를 대신 해결해 줬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신지의 연애사는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그런 그녀의 연애 상대는 누가 있었는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2번의 헤어짐 끝에
좋은 동료 사이로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프로농구단 선수 유병재는 2011년 가수 홍진영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당시 유병재 소속 팀이었던 전주 KCC가 우승해 쫑파티 겸 술자리를 가졌는데요. 그날 어쩌다 홍진영과 연락이 닿게 된 신지는 같이 보자는 그녀의 말에 처음엔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계속해서 권유하는 홍진영에게 넘어가 결국 술자리를 가게 됩니다. 신지는 한 프로그램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소주 2~3병 정도 마시니까 그냥 들어오라고 했다. 그때 온 사람이 유병재다”라며 이야기했죠.

이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던 이들은 같은 해 4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5개월 뒤 신지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4살 연하의 유병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인을 선언하는데요.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오던 신지는 각종 프로그램에 나와 “남자친구 덕분에 대인기피증이 많이 나아졌다”고 밝히기도 하면서 유병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이처럼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던 이들이었기에 교제 1년 8개월 만의 결별 소식은 여러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 충분했죠.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가던 이들은 결별 3개월쯤 유병재의 구애로 다시 재결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도 오래가지 못한 채 2014년 다시 결별 소식을 알렸는데요. 두 사람이 헤어졌을 당시 신지의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대표자리에 유병재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시선들이 많았지만, 연인 관계를 정리한 후에도 코요태 업무를 봐주면서 이들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게 됩니다.

사진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신지를 좋아했던 정재용

유병재와 정식적으로 사귀기 전, 신지는 자신을 좋아하는 연예인 중의 한 명인 그룹 DJ DOC의 정재용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동료인 가수 성대현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재용이 신지를 심각하게 좋아하고 있다. 신지의 사진을 가지고 다닐 정도”라고 대신 밝히면서 신지에 대한 그의 애정을 밝힌 바 있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들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해당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비록 둘은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굉장한 이슈였는데요.

이로부터 3년 뒤, 정재용은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DJ DOC의 독한민박’에서 지난 과거 신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좀 두근거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지나지 않고 그는 2016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함께 나온 신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기도 했죠. 방송에서 MC 전현무가 “재용씨의 마음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냐”라고 묻자 정재용은 긍정의 대답을 하면서 신지를 바라본 채 “굶기진 않을 겁니다”라고 답변해 당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은
남사친, 여사친일 뿐

유병재와 몇 차례 결별설, 재결합설이 오고 간 후에 신지는 때아닌 사람과 열애설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같은 그룹의 멤버 김종민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그룹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을뿐더러, 서로에 대한 넘치는 애정 때문에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이들의 열애설이 몇 차례 오갔죠.

2016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신지는 ‘신지와 김종민이 사귀는 얘기가 있다’는 열애설 질문에 단호히 “가족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다”며 딱 잘라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김종민 또한 ‘신지가 날 좋아하나 오해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없다”라고 답하며 열애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는데요.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 남사친, 여사친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여전히 코요태의 멤버이자 인생 동료로서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 연애는 작년
다음 연애 상대는 누구?

유병재와의 공개 연애 이후로 연애 소식이 뜸한 신지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직접 주선하여 이상민, 김준호, 오민석과 즉석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죠.

이상민은 신지와 1대 1 대화를 하던 중,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지금 없어?”라고 진지하게 질문했고, 이에 신지는 “작년에 헤어지고 나서 당분간은 혼자 있는 게 좋더라”며 연애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밝혔습니다.

더불어 신지는 자신의 이상형은 차태현이라 밝히면서 “아직도 제 본명(이지선)을 부르는 사람이 몇 명 없다”며 “종국 오빠, 태현 오빠는 저를 만나면 제 본명을 부른다”고 덧붙여 말했는데요. 한편 해당 방송에서 오민석과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주팔자와 혈액형이 환상 궁합이었을 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나는 오늘 신지와 눈을 맞췄을 때 1초라도 떨림이 있었다’라는 질문에 조용히 손을 들었기 때문이죠.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둘 조합 찬성”이라 말하면서 이들의 사랑이 이뤄지길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