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제시카 정’에서 언니랑 동생들이랑 술 한잔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동생 크리스탈,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그녀는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의외의 대답을 말해 연일 화제였는데요. “해야지”라고 말하면서 결혼 생각이 있다고 당당히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시기를 잘 보고 하겠다”고 말해 현재 열애 중인 타일러 권과 결혼 생각이 있다는 뜻을 어렴풋이 전했죠. 오늘은 이렇게 결혼 생각이 들 정도로 8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준형, 효연과 친했던
타일러 권과 제시카

제시카가 소녀시대에 있던 2013년, 함께 홍콩 일정에 동행한 남자와 함께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합니다. 상대는 바로 재미교포 사업가인 타일러 권이었는데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 커플을 이어준 오작교가 소녀시대 효연과 그녀의 전 남자친구 김준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효연은 그 당시 김준형과 사귀고 있었고, 타일러 권은 김준형과 두터운 사이일 정도로 친했기 때문이죠. 효연 또한 타일러 권과 합이 잘 맞아 효연이 김준형과 여행을 갈 때면 타일러 권도 빼놓지 않고 참석할 만큼 세 사람의 우정은 두터웠다고 합니다.

더불어 효연은 함께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이자 친구인 제시카와 친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효연을 통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되었다고 추측했는데요. 실제로 4명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언론의 보도도 다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녀시대의 공식행사에 타일러 권이 자주 모습을 보이면서 이들과도 가까운 친분을 유지하게 되죠. 하지만, 그는 워낙 연예계의 여러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소문난 마당발이었기 때문에 당시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는 대중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중국 가요계 대표 시상식인 ‘화딩 어워드’에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함께 참석을 해 옆자리에 앉으면서 열애설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친한 지인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부인에도 이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이듬해까지 단둘이 쇼핑과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수 찍히며 다시금 열애설이 피어올랐죠.

패션 브랜드 론칭 응원에
소속사 포섭도

그러던 2014년, 제시카가 돌연 소녀시대에서 탈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녀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 왔습니다”고 직접 말하며 소녀시대로서 제시카의 활동 중지를 전했는데요.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며 가수와 동시에 사업가의 길을 걷고자 했던 그녀는 SNS를 통해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를 반박했죠.

이처럼 갑작스러운 그녀의 그룹 탈퇴 소식에 제시카의 열애설 상대로 유명한 타일러 권과 ‘결혼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들도 다수 나왔습니다. 이를 의식하듯 타일러 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게 되는데요.

그는 “나는 올해와 내년 등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결혼설을 부인함과 동시에 제시카에게 “잘 참고 버텨.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진실은 언젠가 알게 될 거야. 우리 모두 네 뒤에 있잖아”란 내용의 글을 게재해 여러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2년 뒤, 제시카는 타일러 권의 회사 코리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한 인터뷰를 통해 그와의 연인 관계를 결국 인정하게 되죠. 이는 열애설 3년 만에 남자친구 존재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알린 셈입니다.

그녀는 남자친구 타일러 권에 대해 “여자든 남자든 사랑받는 사람은 뭘 해도 좋아 보이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1년 이상 교제한 적이 없었다”면서 그가 교제 유효기간을 깨준 첫 남자친구임을 언급했는데요. 이어 “스마트한 모습이 멋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타일러 권과 사랑에 빠진 사실을 밝혔습니다.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유명 사업가

그녀의 마음을 훔쳐 간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캐피털파트너스의 연예사업부 CEO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사업가입니다. 나아가 여자친구 제시카가 운영하고 있는 패션 사업 ‘블랑 앤 에클레어’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그녀가 2014년 소녀시대 탈퇴 후 의류 브랜드 사업가로 변신한 배경에도 타일러 권이 있었다는 후문이 더러 있을 정도로 그는 제시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면서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타일러 권의 인맥은 상당히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빅뱅의 지드래곤이 과거에 그의 사업을 응원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으며, 2016년 승리의 생일 때 함께 전용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연예계 인맥이 화려합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다수의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성룡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청담동 레스토랑 오픈
결혼 소식은 언제?

이처럼 사업도 함께 하면서 2013년부터 현재까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용하면서도 애틋하게 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며 네티즌들은 이들의 결혼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부터 제시카는 매체를 통해 결혼에 대해서 “주위 친구들이 점점 결혼을 하더라. 여자라면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다”며 “저도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직 두 사람은 결혼보다는 일과 연애에 집중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시카는 패션 사업을 론칭하고 소설 ‘샤인’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일러 권 또한 지난 1월 제시카와 함께 청담동 소재의 레스토랑 ‘클라로’를 오픈하기도 했죠. 이렇듯 연애와 일 모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이들의 결혼 소식은 언제쯤 들려올지 모든 이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