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는 5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대표 장수 커플이 있습니다바로 모델 겸 배우 진아름과 배우 남궁민인데요. 5년간 사랑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 사랑과 배려라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밝힌 이들은 아직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쳐흐른다고 합니다오늘은 이처럼 신뢰와 믿음으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러브 스토리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감독과
배우 사이에서

진아름과 남궁민은 지난 2015년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남궁민은 작품의 감독으로, 진아름은 배우로 참여했는데요. 그녀는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고, 그 자리에서 감독인 남궁민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한 프로그램에 나와 당시를 회상하던 남궁민은 “굉장히 눈에 띄는 역할이라 모델 5명 정도가 오디션을 봤다”며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다른 친구가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진아름이 맞는 것 같았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죠.

이후 둘은 함께 작품을 촬영하면서 점차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그러다 남궁민이 그녀에게 일이 아닌 가족 관계와 같이 사적인 것에 대해 물어보자 진아름은 문득 나에게 호감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하지만당시 그녀는 이성적으로 마음이 없었기에 그의 이러한 관심에 부담스러움을 느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잘 몰랐던 남궁민의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진아름은 종종 그와 함께 사적인 만남을 이어왔죠.

이어 남궁민은 문자로 그녀에게 고백하기에 이릅니다그는 문자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 번만 믿고 만나 보지 않겠니라고 담백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했는데요반면진아름은 장난을 치고 싶어 확실한 대답을 주지 않은 채 바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그 자리에서 그녀는 선후배로 남을게요라고 말했고남궁민은 애써 쿨한 척하며 그럼 왜 만나자고 했냐라고 답했죠이에 진아름은 장난이라고 고백하면서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뒤 정식으로 교제하게 됩니다.

섬세한 성격에
자상한 행동까지

그러다 얼마 안 돼서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각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현재 사귀는 중”이라며 “지난해 여름 단편 영화를 함께한 것이 계기”라고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데뷔 이후 공개 연애가 처음인 남궁민은 여자친구를 밝힌 이유에 대해서 “기자가 여자친구에 전화해서 내 친구인 것처럼 막무가내로 이야기했나 보다. 여자친구가 ‘어떻게 알고 계세요?’라고 했더니 바로 기사화가 됐더라”며 “여자친구가 정말 당황해했다. 잘 다독여주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아주 속 편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여자친구에게 항상 스윗한 남궁민은 실제로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죠진아름의 집에 방문한 그는 집에 이런저런 잔고장이 많은 것을 보고다음날 공구를 챙겨 집을 다시 찾아오기도 했습니다또한그녀의 생일에는 소고기를 넣고 손수 손질해 미역국을 끓여 주는 등 사랑꾼 면모가 가득한데요진아름은 방송에 나와 오빠가 악역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는 순둥순둥하다저보다도 애교가 더 많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자상함의 표본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남궁민은 여자친구인 진아름에게 이름 대신 애기야라는 애칭을 부르고그녀 역시 남궁민에게 허니야라는 애칭을 부른다고 하죠이러한 애칭에 대해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야라고 부른다고 깜찍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애칭만 보아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할 수 있는 이들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아름다운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