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미성년자 역 다수
동안 외모로 황당한 경험
올해 공개 ‘택배기사’ 출연

출처 : Instagram@kakatora
출처 :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주승은 2008년 독립영화 ‘청계천의 개’를 통해 데뷔했다.

이주승은 사춘기를 갓 넘긴 10대 특유의 분위기와 목소리, 작은 체격과 동안 외모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중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해서 실제 촬영 현장에서조차 미성년자로 많이 오해받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 : 아이언맨
출처 : Instagram@kakatora

동안 배우 이주승은 본인보다 어린 배우보다도 훨씬 어린 역할을 해서 겪은 설움이나 황당한 일도 많았다고 한다.

2014년 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본인보다 나이가 1살 어린 신세경은 극 중에서 29살 선생님 역을 맡았으나 이주승은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이 때문에 촬영 당시 스태프가 신세경에게는 존댓말을 하고, 진짜 고등학생 배우라고 생각한 이주승에게는 반말을 했었다고 한다.

또한 군 전역 후 오디션 현장에서는 오디션 보러온 고등학생 배우들이 이주승에게 “야 넌 어느 학교에서 왔어”라며 견제하기도 했는데 이에 이주승은 설명하기 귀찮아서 “어 난 학교 안 다녀”라고 대답하곤 했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kakat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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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로 오해받아 억울한 배우 이주승은 1989년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5세이다.

드라마 ‘피노키오’, ‘보이스’, ‘해피니스’ 등에 감초 역할로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낸 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라인’을 타며 기안84, 코드 쿤스트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그는 차기작으로 2023년 2분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을 배경으로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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