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데뷔 일화 화제
‘청담동 며느리 룩’으로 ‘구해줘! 홈즈’ 출연
지난 2월 결혼식 올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과거 서인영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설명한 적 있다.

서인영은 13살 때부터 잡지 활동을 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현재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설명한 캐스팅 이유는 자신이 특이해서였다며 당시 까만 손톱에 쇠 목걸이, 청치마를 입고 있었으며 센 스타일을 좋아했다며 말했다.

처음엔 길거리 캐스팅이 아니라 헌팅인 줄 알았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생으로 들어가 배우를 준비하며 데뷔 전 EBS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렇게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던 중 기획사 측 실수로 서인영의 프로필 테이프가 배우가 아닌 가수 쪽 명단으로 잘못 들어가게 되었다.

쥬얼리 멤버 자리가 한 명 비어있던 상황에서 회사는 개성이 강한 서인영이 제격이라 생각해 그녀를 쥬얼리에 합류시켰다.

결국 서인영은 회사의 실수로 가수가 되었던 것.

출처 : instagram@seoin0
출처 : 뉴스1

그녀는 쥬얼리에 합류한 지 일주일 만에 데뷔해 바로 행사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서인영은 쥬얼리 2집 앨범 ‘Again’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2008년에 쥬얼리는 5집 앨범 Kitchi Island’의 타이틀곡 ‘One More Time’으로 활동했는데 이 노래는 전 국민이 다 알 정도로 화제였다.

당시 서인영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크라운제이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으며 솔직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이때 서인영의 단발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녀는 2009년 쥬얼리 탈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신데렐라’,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리듬속으로’ 등 꾸준히 음원을 냈다.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기도 하면서 활동을 지속하던 서인영은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2018년에 연예계에 복귀했다. 그녀는 공백 기간동안 반려견이 많은 위로가 됐다며 유기견 봉사를 다니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instagram@seoi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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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인영은 지난달 26일에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프러포즈는 그녀가 했고 이미 혼인신고도 완료한 상태로 예비 신랑과 동거 중이라고 공개했었다.

새신부가 된 서인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어렸을 적 개성 강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녀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도 이에 답으로 시댁에서 출연하는 방송을 너무 체크한다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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