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합창단 출신 엄정화
가수, 배우 활동 최정점
드라마 ‘닥터 차정숙’ 출연

출처 : 가요톱10 / Instagram@umai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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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배우 겸 가수 엄정화는 영화배우와 솔로 가수 양 부문에서 모두 정점을 찍은 연예인이다.

엄정화는 고등학교 졸업 후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한 유명 매니저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어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의 OST ‘눈동자’를 직접 부르며 가수로도 데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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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umaizing

엄정화는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모두 왕성하게 활동하며 ‘천만 관객 영화’와 ‘9020 히트곡’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배우로서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부터 연쇄 살인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50대인 지금까지도 여주인공 자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그는 지난해 ‘데뷔 30주년’ 인터뷰에서 “괴로운데 즐거운 거 있지 않냐. 연기할 때 그런 열정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느낀다”라며 “배우로서 앞으로 만나볼 인물이 무궁무진하다. 지금처럼 열망이 넘치는 채로 오래 연기하고 싶다. 그게 제 바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umai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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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볼 인물이 무궁무진한 엄정화가 이번에 선택한 인물은 ‘차정숙’이다.

엄정화 주연의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이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며 그려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유쾌한 이야기이다.

극 중에서 엄정화는 훌륭한 성적으로 의대를 졸업했지만, 종갓집 맏며느리이자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며 ‘살림의 여왕’으로 거듭났다가 20년 만에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는 차정숙을 맡아 연기한다.

1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엄정화는 남편이자 대학병원 외과 과장인 김병철에게 불꽃 따귀를 날리며 화끈한 반격을 예고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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