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졸업한 배우 차주영
‘더 글로리’에서 반전 캐릭터
‘최혜정’ 위해 욕 연습까지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 속 ‘최혜정’을 위해 한 다양한 노력을 전했다.

지난 15일 배우 차주영은 화제작 ‘더 글로리’ 종영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무리 일원으로, 그룹 내 가장 낮은 서열의 인물이자 욕망, 자격지심 등을 안고 사는 인물 ‘최혜정’을 열연했다.

차주영은 ‘출연진 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가장 다른 배우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본인을 꼽을 정도로 ‘최혜정’과 상반됨을 밝혔다.

차주영은 “배우들이 나를 알고 보니 캐릭터와 가장 상반된 걸 하는 건 혜정이라고 하더라. 처음엔 혜정으로 만나서 그런 친구인 줄 알았는데 아닌 걸 알고 ‘우리 중 가장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건 차주영이다’라고 해주시더라”라고 밝혔다.

출처 : 치즈인더트랩
출처 : 더 글로리

실제로 차주영은 가진 건 ‘몸뚱이’ 밖에 없는 ‘최혜정’과 달리 미국 유학파 명문대 출신이다.

차주영은 미국 명문대 유타주립대학교를 다니다 유타대학교로 편입했고, 언어도 영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섭렵한 능력자로 알려졌다.

차주영은 ‘최혜정’을 위한 준비를 묻자 “레퍼런스 많이 찾아봤는데, 드라마가 어려워서 레퍼런스 찾기가 어렵더라. 주변에도 그런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한테서 끌어내야 했다”라고 답했다.

차주영은 “평소에 많이 격양된 상태로 지내려고 했다. 내 휴대전화 메모장을 보면 욕설로 다 돼 있다. (웃음) 집에도 가족분들이 계시니까 ‘x발x발 거릴 순 없어서 양해를 구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jooyoungthej
출처 : 진짜가 나타났다!

이어 “’내가 이 시간부터 이 시간까지 연습할 거니까 놀라지 마시라’고 했다. 단순하게 ‘나는 지금 ‘x발의 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했다. 이런 식으로 접근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주영은 글래머러스한 ‘최혜정’을 위해 5~6kg가량 증량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차주영은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KBS2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최혜정’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차주영은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비서실장 ‘장세진’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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