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혼전 임신설 터져
소속사 부인, 강경 대응 예고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사진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엑소 세훈혼전 임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훈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선물 같은 남자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올라온 사진이 있는데, 사진 속 드러난 어깨가 세훈의 트레이드 마크인 ‘직각 어깨’를 닮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팬들 사이에서 세훈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비연예인 여성이 임신을 짐작하게 하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게재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한 산부인과에서 유명 아이돌 멤버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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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oohsehun

이에 누리꾼들은 “’엑소’는 혼전임신이 유행인 거?”, “이미 한 멤버가 그랬기 때문에 놀랍지도 않다”, “누가 봐도 세훈 어깨 아닌가?”, “저런 사진을 또 올리네” 등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이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세훈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다.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엑소의 또 다른 멤버 첸이 혼전임신을 알린 뒤 결혼한 바 있어, 이런 소재의 논란이 엑소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oohsehun

지난 2020년 엑소 멤버 첸은 혼전임신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첸 탈퇴 지지와 함께 청소년 성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첸이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혼란스러운 팬들 속 ‘혼전임신을 해도 책임만 지면 괜찮다’는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을 하는 어린 팬들이 많아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돌 그룹은 많은 팬을 거느림과 동시에 그들에게 막중한 영향을 미친다. 저희는 청소년들이 혼전임신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각종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는 최근 멤버 백현의 소집 해제 완료와 함께 완전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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