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어린 혜정 역
송지우 최근 인터뷰 눈길
‘노브라 장면’ 직접 언급해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배우 송지우 ‘더 글로리’ 명장면을 직접 언급해서 화제다.

최근 송지우는 화제작 ‘더 글로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지우는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패거리 중 최혜정(차주영 분)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송지우는 어린 동은을 괴롭힐 장소인 ‘강당’을 차지하기 위해 체육 선생님과 키스해 열쇠를 손에 넣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지우는 “두 번째 키스신이었다. 첫 번째 키스신은 넷플릭스 ‘연애대전’에서 유태오 선배님과 했다. 전부 넷플릭스와 키스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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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장면은 혜정이도 ‘나도 할 수 있는 게 있어’를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했던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사인 이사라(김히어라 분) 아버지를 골탕 먹이기 위해 ‘노브라’ 상태로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는 장면은 크게 화제가 됐다.

송지우는 “강렬한 신들에 대해서는 마지막 미팅 때 감독님이 설명을 다 해주셨다. ‘이런 장면들이 있는데 괜찮냐?’고 사전에 물어봐 주셨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 혜정과 어린 연진(신예은)이 교회에 가서 장난치는 부분은 저희를 많이 배려해서 찍어주셨다. 감독님이 미리 양해를 많이 구하시며 ‘너희가 불편하지 않게 하겠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zwu1215
출처 : Instagram@zwu1215

송지우는 “사전에 다 얘기가 된 장면이다. 우리가 어린 역할을 찍은 것일 뿐 사실상 나이가 실제로는 어리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해주신 부분이다. 배우를 배려해주셔서 모형을 착용하고 촬영했다. 진짜가 아니라서 민망하긴 했지만 괜찮았다. 그 장면이 진짜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송지우는 ‘더 글로리’ 속 ‘어린 혜정’으로 각인된 것에 대해서도 “배우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더 글로리’에 캐스팅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날이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거 ‘도깨비’ 대사다. 갓 은숙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지우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해 ‘시크릿 부티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연애대전’ 등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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