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효정 아들 이유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쉬는 날 철거 알바해

출처: 나 혼자 산다
출처 : 나 혼자 산다

3월 3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중견 배우 이효정의 아들로 알려져 이슈가 됐던 신예 배우 이유진의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유진은 아버지 이효정의 반응에 대해 “집에서 틈날 때마다 ‘나 혼자 산다’를 돌려보시더라. 귀여우셨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사는 소탈한 모습과 철거 현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이유진은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연 이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유진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커피 원두 문의 등 개인 계정을 통한 문의에 대해 “천 개 이상 받았다”고 높아진 화제성을 밝혔다.

출처 : 나 혼자 산다
출처 : 나 혼자 산다

이날 이유진은 옆집에 산다는 같은 꿈을 가진 십년 지기 절친인 배우 유경선과 함께 철거 작업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철거 현장에서 두 사람은 손쉽게 가벽을 해체하고 수많은 리모컨을 분리하는 등 노련한 일꾼의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모은 파지 350kg을 고물상에 팔았으나 이들이 받은 돈은 2만 8천 원밖에 안 돼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별개로 현장을 관리했던 선배에게 일당으로는 인당 13만 원을 받은 이유진은 “생각보다 많이 줬다”며 기뻐했다.

출처 :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처 : instagram@youjin0406

한편 이유진은 출연하던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종영한 것과 관련해 “예전에는 작품이 끝나고 쉬는 게 싫었다. 젊은 배우들 다 그럴 거다”며 “저도 작품이 끝났기 때문에 기약 없이 쉬는 시간이 시작됐다. 그 쉬는 날 뜻깊은 하루였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했던 이유진은 꾸준히 배우 활동을 해오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배우 이효정의 아들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으나 이유진은 “아버지께 누가 되지 않도록 숨기고 활동했다”라고 밝혔으며 현재도 본가와 차로 30분 떨어진 지금의 집에서 혼자 힘으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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