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출신 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이어가
새 소속사 ATRP와 전속계약 맺어

출처 : instagram@chuuo3o
출처 : instagram@chuuo3o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가 소속사 ATRP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ATRP 측은 “당사의 첫 소속 아티스트로 츄를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ATRP는 B1A4와 오마이걸 등을 배출한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지낸 김진미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이다.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멤버 츄를 그룹에서 퇴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 및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twitter@@loonatheworld
출처 : instagram@chuuo3o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츄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은 일부 인용됐다. 츄는 본안 소송에서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전 소속사와 한동안 법적 분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연예 협회에 츄를 상대로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진정서를 낸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츄와 전 소속사 간 갈등이 시작된 이유는 정산 비율 때문이었다는 전말이 공개됐다.

출처 : instagram@chuuo3o
출처 : YouTube@지켜츄

이 과정에서 츄를 지지하는 스태프들이 ‘츄가 갑질을 하지 않았다’는 글을 쓰며 공개적으로 츄의 편에 섰다. 또한 이달의 소녀 멤버들도 간접적으로 츄를 지지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츄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밝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고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홀로서기에 나선 츄는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츄는 13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츄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공식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6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