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백상 수상 조우진
김동률 신곡 MV 출연해 화제
21일 ‘뉴스룸’ 출연해 인터뷰

출연 : 황금가면 MV
출처 : JTBC 뉴스룸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배우 조우진이 ‘뉴스룸’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조우진은 최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21일 ‘뉴스룸’에서 조우진은 “기분이 되게 안 좋아 보였다고 하더라. 들떠 보일까 봐 차분히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내려와야겠다 싶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출연 : 황금가면 MV
출연 : 황금가면 MV

최근 조우진은 가수 김동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인터넷상에서 주목받았다.

김동률은 직접 작사·작곡한 새 싱글 앨범 ‘황금가면’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조우진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고 한다.

조우진 역시 평소 김동률의 열렬한 팬으로 섭외 요청이 오자 흔쾌히 수락했다고 하는데, 뮤직비디오의 감독보다도 먼저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이날 조우진은 “제가 김동률 씨 앨범을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광팬이다”라며 평소 팬이었던 김동률의 앨범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JTBC 뉴스룸
출처 : 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조우진은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뮤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대로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했으며 대역을 쓸 예정이었던 댄스 장면 또한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누리꾼은 “조우진 배우님 찰떡 캐스팅”, “처음엔 뭐지 싶다가 나중엔 펑펑 울었음”, “왠지 모르게 울컥하다”, “두 분의 콜라보 너무 좋다”, “뮤지컬 한 편 뚝딱이다”, “너무 위로가 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우진은 길었던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비결로 “희망을 키운다기보다 절망의 순간을 최대한 잊으려고 했던 마음가짐”을 꼽으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 “계속 신나고 설렜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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