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의 시몬스’ 박강현
어린 시절 꿈 NASA 엔지니어
‘가슴이 뛴다’ 통해 드라마 데뷔
관객을 편안하게 만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의 시몬스’라고 불리는 박강현의 어린 시절 꿈은 NASA 우주왕복선 엔지니어였다고 한다.
물리와 수학을 좋아했던 박강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보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 그의 어머니는 수능을 마치고 연기를 시작하기를 원했지만 박강현은 곧바로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
결국 박강현은 추가 합격으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들어갔고, 학과 내에서 1등을 차지하며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박강현은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이블데드’, ‘광화문 연가’, ‘킹키부츠’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했으며, 데뷔 3년 만에 창작 뮤지컬 초연 ‘웃는 남자’의 주연을 맡으면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모차르트!’, ‘그레이트 코멧’, ‘하데스타운’ 등 대극장 주연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팬텀싱어 2’에 출연해 뮤지컬배우 활동과 별개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새 드라마 ‘가슴이 뛴다’를 통해 드라마에 도전한다고 한다.
박강현의 첫 드라마 데뷔작 ‘가슴이 뛴다’는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박강현은 극 중 배려심 깊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이자 회사 대표인 신도식 역을 맡는다.
신도식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세련미로 가득한 캐릭터로 25일 공개된 스틸 속 박강현이 젠틀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신도식으로 분한 박강현은 여주인공을 맡은 원지안을 두고 옥택연과 삼각관계로 다투며 쫄깃한 로맨스를 펼칠 전망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박강현배우님 첫 드라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