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데뷔 전 연기와 전혀 관련 없는 사업 해
영화 ‘인드림’ 6월 21일 개봉 확정

출처 : 백만송이 장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승수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김승수는 평범한 학생으로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선배들과 함께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했다고 한다. 스포츠 행사를 주로 담당하는 사업이 잘 되던 와중에 어느 날 TV에서 공채 탤런트를 뽑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고.

지금 아니면 시도도 못 해볼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되던 사업을 그만두고 연기자에 도전했다.

연기자로 데뷔하고 싶지만,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연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던 김승수는 무작정 대학로를 찾아갔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kim_seung_soo71
출처 : 삼남매가 용감하게

대학로에 있는 아카데미 형식의 극단을 찾아가 몇 달 동안 연기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후 공채 탤런트 시험에 지원했고 운 좋게 첫 시도 만에 합격해 데뷔할 수 있었다.

데뷔 초에는 단역으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지내다 1999년 MBC 일일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서 선재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일일 드라마, 주말 드라마, 사극, 멜로, 스릴러 등 종류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참여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고 실력을 쌓았다.

2003년 KBS 1TV 일일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서 주연 오현규 역을 맡아 연기했고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출처 : 슈룹
출처 : Instagram@hyorim0106

이후 ‘주몽’, ‘유리의 성’, ‘광개토태왕’, ‘청담동 앨리스’, ‘사랑해서 남주나’, ‘구르미 그린 달빛’, ‘다시, 첫사랑’, ‘삼남매가 용감하게’, ‘슈룹’, ‘딜리버리맨’ 등 쉬지 않고 주, 조연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김승수가 등장하는 영화 인드림이 6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다.

김승수는 깊숙한 욕망을 숨긴 채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상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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