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 “학창 시절 소심해”
소심함 극복하기 위해 연기 시작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

출처 : 후아유 – 학교 2015
출처 : 아는 형님

초등학생 때만 무려 네 번의 전학을 다녔던 이초희는 친구들을 제대로 사귀지 못해 소심한 성격이 되었다.

소심한 성격의 이초희는 버스로 통학했었는데 소심한 성격 탓에 버스 벨을 못 눌러서 학창 시절 지각을 자주 했다고 한다.

이초희는 다른 학생이 버스 벨을 눌러도 사람들에게 막혀 있으면 “잠시만요 비켜주세요”라는 말을 하지 못해 내리지 못하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 : 후아유 – 학교 2015
출처 : Instagram@msteamenter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이초희는 점점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연기 학원 전단지를 보고 ‘타인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싶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교에 입한 한 후에는 배우로 진로를 정하고, 부모님께 뜻을 밝혔는데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완강히 반대하던 이초희의 아버지는 “원하는 대학을 합격하면 몇 년간은 지켜봐 주겠다. 대신 대학에 가기 전까지는 평범한 10대처럼 보내라”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에 이초희는 연기와의 인연을 끊고 학업에 열중해 2008년 결국 본인이 원하던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출처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처 : Instagram@msteamenter

이초희는 2011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에는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후아유 – 학교 2015’, ‘육룡이 나르샤’, ‘운빨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았다.

2020년에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의 송다희 역으로 열연해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초희의 ‘학창 시절 버스 썰’을 들은 시청자들은 “송다희 그 자체네”, “저도 그러는데 저만 그러는 게 아니었군요”, “생활 연기의 달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이초희는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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