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문명특급’ 출연
과거 키스신 때문에 촬영 싫어해
남자친구가 싫어할까 봐 걱정

출처 : YouTube@문명특급 – MMTG
출처 : YouTube@문명특급 – MMTG

배우 김태희가 1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배우 김태희, 김성오, 최재림이 등장했다.

이날 김태희는 데뷔 전 외출할 때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언니가 명함을 주는데, 들어본 적 있는 유명한 광고회사 디자이너였다. 그래서 연락해 매니저와 만났다”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지난 2000년 일반인 대학생 모델로 생리대 광고를 찍으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곳에서 모델 제의를 받았으며 연기 활동도 시작하게 됐다.

출처 : YouTube@문명특급 – MMTG
출처 :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김태희의 말을 듣던 재재는 “김태희가 데뷔하면서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키스신 어떻게 찍지? 남친이 싫어할 텐데’였다고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재재의 말에 김태희는 “20대 초반에는 그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냐?”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김태희의 예능 출연에 누리꾼은 ‘와 김태희님 예능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너무 반가운데 와중에 문특에서라니’, ‘어머 이건 봐야 해’, ‘이 언니는 왜 여전히 그대로야’, ‘태희 언니 누가 예능을 연습하고 와요’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과거 김태희는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래원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매회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격렬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당시 김태희의 나이는 24살이었다.

출처 : instagram@kimtaehee99
출처 : 아이리스

김태희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사탕 키스신으로 역대급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장면은 이병헌이 자신의 경험담에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한편 김태희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김태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스릴러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배우 임지연과 김태희의 만남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당의 집’은 오는 19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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