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멤버 이석훈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 공개
첫눈에 반한 아내와의 일화 화제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5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벽한 날”이라며 네 컷 사진으로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란하고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 온전히 담겨있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석훈과 미모의 아내, 사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에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중에서도 이석훈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하면서 아내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아내를 볼 때마다 아직도 설렌다고 말한 것이 같이 언급되면서 이석훈과 아내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1년 방송된 MBC 설 특집 ‘사랑의 스튜디오’를 통해 이석훈과 그의 아내인 최선아가 인연을 맺었다.
이석훈은 과거 방송에서 “이 여자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일주일 만에 사귀었다”라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그렇게 둘이 사귀기 시작하고 2년 만에 이석훈이 군대에 가게 되면서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아내인 최선아가 가서 간호도 해주고, 말동무도 해줬다고 전하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석훈 어머니의 임종까지 두 사람이 같이 지키며, 이석훈은 결혼은 꼭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대 전에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알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그 둘은 선 혼인신고 후 2016년에 결혼식까지 올리며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며 “너무 예쁘고 완벽한 네 컷이네요”, “이렇게 이쁜 가족사진 첨 봐요”, “너무 이뻐서 기절했어요”, “셋이 다 닮았네요~” 등의 세 가족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석훈은 2008년 SG워너비의 정규 5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과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감미로운 중저음 목소리의 대명사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지난 3월 24일 데뷔 14년 만에 첫 정규앨범 ‘같은 자리’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