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중학교 축제에서 코스프레 한 후 배우 꿈 꿔
‘서진이네’로 올해 첫 스타트 끊어

출처 : 무한걸스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뉴스1

박서준은 최근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호감형 배우다. 다작을 하는 배우로 유명한데 본인이 직접 데뷔 후 가장 오래 쉰 기간이 한 달이라고 밝힐 정도다.

손흥민의 다큐멘터리에 직접 출연할 정도로 운동에 대한 열정이 강하기로 유명한 박서준은 중학교 시절 야구선수를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체격이 더 좋은 동생도 야구선수를 꿈꿨기에 동생이 더 운동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아버지의 반대로 자신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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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꿈이 좌절되자 무기력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참가한 코스프레 퍼포먼스 무대를 겪은 이후 배우를 꿈꾸게 됐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축제 무대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무대에 올랐는데 수백 명의 관객이 바라보는 가운데 조명을 받는 느낌은 엄청난 희열을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소심한 성격으로 무대를 잘 마치지 못했음에도 그 느낌을 잊지 못해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이후 서울예대 연기과에 진학한 박서준은 키이스트와 계약하여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 배우를 포기하려고도 했으나 꾸준히 노력해 커리어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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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진이네

계속된 작품활동으로 인기를 쌓아나간 박서준은 올해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듯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공개된 출연 예정작만 무려 5편이나 된다.

박서준은 ‘서진이네’로 시작해서 영화 ‘드림’,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브스’, ‘경성크리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인 박서준의 행보에, 세간에선 “2023년은 박서준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서준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서 국외에서도 뜨겁다. 지난 1월 일본에 광고 일정 차 들렸을 때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오는 25일에는 말레이시아 방문도 앞두고 있다. 각종 브랜드와 제작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박서준의 다음 행보는 어떨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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