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한 ‘신화’ 에릭 아내 나혜미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유명해져
나혜미 화보 본 에릭이 반해 먼저 연락해

출처 : 거침없이 하이킥 / instagram@nahyemi224
출처 : Louvre9

1일 에릭의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에릭의 아내 나혜미 씨가 오늘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산모와 아기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에릭 역시 갓 태어난 아들과 아내를 살뜰히 돌보며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7월 결혼한 두 사람은 약 6년 만에 부모가 됐으며 특히 에릭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한발 앞서 아빠가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출처 : 해피투게더3
출처 : 해피투게더3

두 사람은 2014년 처음 열애설이 퍼졌으나 에릭이 이를 부인했으나 2017년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나혜미는 “(남편이) 먼저 연락이 왔었다”라며 “장난치는 줄 알았지만 전화가 와서 조금씩 친해지면서 발전했다”라며 첫 만남을 밝혔다.

나혜미는 “(에릭이) 처음 본 것은 미용실에서 잡지에 실린 저를 보고 기억에 남았다고 나중에 얘기하더라”라며 에릭이 한눈에 반해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 중 사소한 문제로 다투었다고 밝힌 나혜미는 “말도 없이 갑자기 나갔다. 홧김에 잠들었는데 손에 손 편지로 ‘일어나면 밖으로 나와’라고 쓰여 있었다”고 전했다.

프러포즈임을 직감한 나혜미는 원피스로 갈아입고 나가보니 바닷가에 꽃다발을 든 에릭의 청혼을 받았다고 전하며 “갑자기 나간 게 꽃다발 주문한 걸 받으러 간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 거침없이 하이킥

나혜미는 어릴 적 신세경 등과 아이돌 연습생으로 소속됐었다며 “또래 친구들은 신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연습생 시절 좋아한 그룹은 god다. 자주 봤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연기 학원에 발을 들인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연습생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006년 작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윤호를 짝사랑하는 ‘나혜미’ 역을 맡으면서다.

이후 한동안 학업에 열중하며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나혜미는 2013년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통해 복귀에 성공했으며 ‘엽기적인 그녀’, ‘하나뿐인 내편’, ‘여름아 부탁해’, ‘누가 뭐래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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