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남동생 안태환
해병대 전역 후 배우 도전
11일 첫 방송 ‘판도라’ 출연

출처 : 그 사람을 아나요 / Instagram@ath_terry
출처 : 우리는 형제입니다

안태환이 처음 방송에 얼굴을 비춘 것은 누나 하니의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을 때이다.

당시 해병대 병장이었던 안태환은 지난 2016년 KBS 설 특집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EXID 하니의 친동생으로 소개되었다.

방송에서 하니는 “제가 수입이 없을 당시 동생이 입대 전 돈을 모아둔 카드를 알려주고 갔다”라며 “동생은 제게 힘들 때 쉴 수 있는 쉼터”라고 애틋함을 드러내며 남다른 남매애를 자랑했다.

해병대 제2수색대대에서 군 생활을 마친 안태환은 ‘강철부대’에 해병수색대 팀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전역 후 배우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출처 : 써브라임
출처 : Instagram@ath_terry

이에 안태환은 임창정의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데뷔 후 그는 뮤직비디오나 웹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다가 2020년부터 TV 드라마에도 캐스팅되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2022년에는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오피스 라이프를 다룬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최두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웹드라마인 ‘오늘도 쉐어하우스’에서는 연출 겸 배우로 참여했으며,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에서는 제작부로 참여한 적이 있다.

출처 : Instagram@ahnanihh
출처 : Instagram@ath_terry

한편 안태환은 tvN의 새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출연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이 될 예정인 tvN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홍태라 역의 이지아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극에서 안태환은 장희진의 후배 기자이자 그녀가 맞닥뜨린 무거운 진실을 공감하며 물심양면 돕는 박준호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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