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성해은 유튜브 영상
전종서♥이충현 커플 포착돼
사과글 올리고 영상 삭제한 성해은
‘환승연애2’ 성해은이 첫 유튜브 영상을 올리자마자 논란에 휘말렸다.
성해은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개설과 함께 ‘잠이 뭐죠? 강철 체력 성해은의 72시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첫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성해은은 브랜드 행사 참석, 스키장 즐기기, 맛집 방문 등 다양한 일상을 즐겼다.
특히 성해은이 애견 카페를 방문해 강아지들과 놀고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화면에 잡힌 성해은 모습 뒤로 애견 카페를 방문한 한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고, 해당 커플은 배우 전종서, 영화감독 이충현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성해은 영상 속에 담긴 인물들이 모자이크 처리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공인인 연예인의 사생활 또한 보장되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비밀 커플이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얼굴을 가려 줬으면 더욱 좋았겠다”,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동의 없이 막 올려버리다니…”, “진짜 우연이다!” 등 반응을 전했다.
이에 성해은은 5일, 해당 영상을 삭제 처리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성해은은 “안녕하세요. 성해은입니다. 영상이 갑자기 없어져서 놀라셨죠! 저의 첫 번째 브이로그는 편집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부분이 있어 다시 업로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더 나은 해피해은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종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환승연애 2’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전종서는 “다른 사람이 연애하는 걸 봐서 뭐 하나 싶었는데 친한 동생이 19화를 틀어줬고,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왜 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부터 ‘환승연애’를 역주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해은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2’에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출연자로 많은 시청자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전종서 역시 ‘환승연애 2’를 향한 팬심을 밝힌 바 있어, 우연히 한 영상에 잡힌 두 사람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