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황보라
‘단지 엄마’로 첫 엄마 역할
단지와 같이 찍은 신 없어

출처 : 일타 스캔들 / Instagram@pinggumama
출처 : 일타 스캔들

인기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감초 역할을 한 배우 황보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 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다룬 이야기로 극 중 황보라는 남해이 절친 장단지의 엄마 이미옥을 맡았다.

‘단지 엄마’ 미옥은 넘치는 푼수기와 팔랑귀로 주위 엄마들의 의견에 잘 휩쓸리며 아이 성적을 위해 다른 엄마들처럼 이기적으로 행동하기도 하지만, 엄마들 중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출처 : 워크하우스컴퍼니
출처 : Instagram@pinggumama

황보라는 이번 작품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신스틸러 역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황보라는 종영 소감에서 “존경하는 유제원 감독님, 양희승 작가님, 애정하는 선후배 배우분들, 사랑 넘치는 스태프분들과 행복한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일타 스캔들’은 엄마 역할에 처음으로 도전할 수 있었던,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 그리고 엄마들이 행복 가득하게 지낼 수 있는 ‘일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pinggu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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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의 ‘첫 엄마 역할’로 더 큰 의미로 남은 ‘단지 엄마’에게 숨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다.

사실 단지 엄마와 단지는 작중 단 한 번도 같이 출연한 장면이 없다. 이에 첫 엄마 역이지만 ‘딸 얼굴 한번 보지도 못하고 끝나버린 엄마’라며 두 사람의 종방 사진이자 첫 투 샷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마랑 딸인데 왜 투 샷이 낯서나 했다”, “단지 엄마가 단지 엄마인 거 오늘 처음 앎”, “투 샷 언제 보나 했더니 그게 종방연 사진ㅋㅋㅋㅋ”, “둘이 붙은 신이 하나도 없었어”, “엄마 처음 뵙겠습니다ㅋ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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