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 ‘동상이몽2 ‘ 출연
남편 박종석과 신혼부부 일상 공개
‘엘리트 발레 부부’로 화제

출처 : Instagram@jinams2w_1112 / @jongduck_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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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왕지원과 남편 박종석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이다.

두 사람은 공연을 준비하며 처음 만난 사이이며 왕지원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 첫 만남 이후 막창집에서 첫 데이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방송에서 왕지원을 애칭으로 부르는 박종석에 그녀는 “연애 때부터 계속 공주라고 불러줬다” 말하며 “발레 선후배들 앞에서는 근엄한 캐릭터를 유지하다가 저만 만나면 혀가 짧아진다, 애교가 정말 많다”고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 애교 때문에 결혼했다, 다른 사람한테 안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출처 : instagram@jinams2w_1112
출처 :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왕지원은 선화예중 수석 입학, 영국 로열 발레 스쿨에 입학해 활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 입학, 국립발레단 단원 활동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17년 경력의 발레리나 출신 배우이다.

그녀가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영국 유학 중 부상으로 발레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한예종을 다닐 때 모델 일을 했던 게 기회가 되어 그 일을 하다 자연스럽게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는 것.

2012년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해 배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굿 닥터’, ‘상속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으로 왕지원이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발레를 전공하며 만들어진 엘리트 이미지 때문인지 도도하고 차가운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이외에도 왕지원은 영화나 예능 등 다양하게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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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을 열어 발레를 가르치고 있다.

왕지원의 남편 박종석도 발레를 전공했으며 3살 연하인 그는 선화예중 후배이기도 하다. 22년 경력의 ‘발레계의 수재’라고도 불리는 박종석은 워싱턴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을 거쳐 현재 국립발레단 8년 차 수석 발레리노이며 현역 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이런 화려한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은 ‘엘리트 발레 부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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