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4종류 검출
경찰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
구속영장 안 받았던 이유

출처 : 뉴스1 / Instagram@hongsick
출처 : 뉴스1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지난 20일 다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4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향정 등)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미국에서 입국한 유아인의 소변,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 감정을 의뢰했다.

또한 유아인 매니저, 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유아인에게 프로포폴 등을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 의원 및 유아인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유아인 실거주지인 한남동 자택 압수수색 당시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Instagram@hong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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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아인 소변, 모발을 감정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 1∼12월 총 73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합계 투약량이 4,400㎖가 넘는다”라고 경찰에 알렸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유아인은 최소 한 달에 6회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런 상황에서도 경찰은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소환할 뿐, 구속영장 신청이나 공급책 등 공범 수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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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연기대상

경찰 측은 유아인 관련 자료가 1만 장에 달한다고 알렸으며, 마약 투약 혐의 입증에 자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아인이 혐의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을 경우, 구속영장 신청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는 24일 진행될 경찰 조사에서 유아인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유아인이 마약이라니… 그동안 특이했던 말들이 전부?!”, “인정 안 하면 어쩌냐?”, “대체 얼마나 확실하길래”, “유아인 마약 떴을 때 엄청 놀랍지는 않았잖아?”, “작품 이제 못 보나…”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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