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여왕의 교실’ 아역 배우 천보근
올해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진학한 대학 새내기
김향기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왕의 교실’ 출연

출처 : 해운대
출처 : 해운대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는 아역 배우 천보근의 최근 근황이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2002년생인 천보근은 2008년 통신사 광고로 데뷔해 이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서 최만식(설경구 분)의 아들로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신인 아역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았던 천보근은 이후 영화 ‘돌이킬 수 없는’, ‘헬로우 고스트’, ‘미안해, 고마워’, ‘벽루천’,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간첩’, ‘역린’과 드라마 ‘별을 따다줘’, ‘글로리아’, ‘당신 참 예쁘다’, ‘대왕의 꿈’, ‘대풍수’, ‘여왕의 교실’에 출연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 차태현에게 찰거머리처럼 붙은 초딩 귀신을 연기한 천보근은 영화 후반부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눈물바다를 선사했다.

출처 : 나무엑터스
출처 : 나무엑터스

이후 차태현과 또 한 번 출연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차태현 무리의 작업을 몰래 지켜보다 걸려서 합류해 난관에 부딪혔을 때 해답을 주는 총명한 아이 ‘정군’을 연기했다.

이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김향기와는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고현정의 학급 학생으로 분해 아역 배우로서 마지막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여왕의 교실’로 그해 연기대상 아역상을 받은 천보근은 이후 방송활동을 쉬다가 2016년 KBS 1TV ‘우리말 겨루기’와 tvN ‘둥지탈출’ 시즌3, ‘애들생각’ 등에 얼굴을 비추다가 모습을 감추었다.

출처 : instagram@bogeun_02
출처 : 조엔터테인먼트

오랜만에 근황이 알려진 천보근의 소식은 바로 그의 개인 계정에서 전해졌다. 천보근은 연세대학교 합격확인서를 인증하며 대학 새내기가 됐음을 인증했다.

22살의 나이로 2023년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정시지원에 합격한 천보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보근이 진짜 훌쩍 자랐다”, “이제보니 체육인 포스가 난다”, “향기 가방 들어주던 애가 어느새 자랐다”, “해운대 앞니 빠진 애 아니냐”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개인 계정을 통해 향후 연기 활동에 관해 물어본 누리꾼에게 천보근은 “요즘은 안 하고 있다”라며 향후 활동 없이 학업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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