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멤버 최유정, ‘소리사탕’ 주연 캐스팅
초등학생 시절 ‘보니하니’ 출연해 춤 추기도
2020년 이후 뜸하던 배우 활동 재개

출처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출처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2010년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한 초등학생이 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지금은 위키미키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최유정이다. 1999년생으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최유정은 어린이 댄스팀의 일원으로 출연해 소녀시대 ‘Oh!’와 비스트 ‘Shock’을 췄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때 2016년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네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데뷔 조에 포함되어 아이오아이라는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룹 내에서 활달한 성격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최유정은 아이오아이로 1년 6개월 활동을 마친 뒤 원래 연습생으로 있던 소속사로 돌아가 위키미키로 다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출처 : Instagram@ioi_official_ig
출처 : 엠카운트다운

새로운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투 비 컨티뉴드’라는 웹드라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같은 해 ‘아이돌 권한대행’이라는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 분야에도 도전했다.

위키미키로 2017년에 ‘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데뷔한 후 ‘La La La’, ‘Crush’, ‘Picky Picky’, Tiki-Taka (99%)’, ‘Siesta’ 등의 노래를 내며 활동했다.

최유정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실력과 끼뿐만 아니라 멤버들과의 케미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룹으로 활동하면서도 개인으로 방송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솔로 음반을 내며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2020년 시즌에서 공개된 ‘캐스트:인싸전성시대’와 네이버TV ‘솔로 말고 멜로’와 같은 웹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최근까지 한동안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가 이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출처 : 솔로 말고 멜로
출처 : Instagram@dbeoddl__

최유정이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에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다. ‘소리사탕’은 한국 콘텐츠 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드라마(중, 단편) 1위’ 당선 작품으로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가 신비한 소리사탕으로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최유정이 맡게 된 여자 주인공 고채린은 번아웃과 청각과민증 판정을 받고 휴식을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는 설정이다. 다른 주연들은 김종현, 이한준, 백서후가 캐스팅됐다. 네 명이 보여줄 합이 기대되는 바다.

‘소리사탕’은 현재 쿠팡플레이와 방송 협의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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