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자신의 생일만 기다린다는
엉뚱한 이유 밝혀

출처 : 닥터챔프
출처 : Instagram@sysysy1102

배우 김소연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의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토크를 진행하면서 남편인 배우 이상우와의 일화를 밝혔다. 이상우와는 2017년 결혼하여 약 7년째 결혼생활 중이다. 김소연은 “오빠(이상우)는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해야 서운함을 안 느낀다”라는 신념이 있어 평소 보일러를 잘 안 튼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전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9월 말부터는 틀고 싶은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상우가 김소연의 생일인 11월 2일 틀자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소연은 이상우와 함께 생일날 눈뜨자마자 함께 보일러 스위치를 눌렀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이가 들다 보면 생일에 의미가 크게 없어지는데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나 몰라요, 이런 좋은 점이 있구나”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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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옛드 : MBC 레전드 드라마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김소연은 따뜻하고 상냥한 실제 성격과 다르게 차갑고 악역인 배역을 많이 맡았다.

그녀는 1994년 드라마 ‘공룡선생’의 ‘유하연’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순풍 산부인과’의 ‘오소연’역을 맡아 웃음을 주었으며 ‘이브의 모든 것’의 ‘허영미’ 배역을 맡아 자기 욕망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를 이용하고 위험에 빠뜨리는 연기를 펼쳤다.

뛰어난 악역 연기를 펼쳐 ‘군인들마저 싫어하는 여자 배우 1위’로 뽑혔으며 이후 강렬한 이미지를 떨치기 위해 약 20년간 악역 배역을 맡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리스’에서는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인 ‘김선화’ 역할을,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의 ‘신주연’역 등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출처 : 펜트하우스2
출처 : Instagram@sysysy1102

이후 ‘팬트하우스’에서 오래간만에 맡은 악역 ‘천서진’으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줬으며 SBS 연기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팬트하우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이번에 tvn드라마 ‘구미호뎐1938’으로 복귀한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판타지 드라마로 김소연은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 주인이자 전직 서쪽 산신인 ‘류홍주’ 역을 맡았다.

‘구미호뎐’에 출연했던 이동욱과 김범이 출연하며 5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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