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출신 배우 공정환
한혜진이 과거에 짝사랑했다 밝혀
‘종이달’ 섹시한 패션으로 화제

출처 : 60일, 지정생존자
출처 : 인기가요

모델라인 35기 공정환은 모델 활동을 하다가 1998년 투투 출신 황혜영과 5인조 락밴드 ‘오락실’을 결성하여 데뷔했다.

특별한 호응을 얻지 못하자 2004년에는 ‘올드보이’라는 그룹을 재결성하여 다시 활동을 해보았지만 결국 빛을 발하지 못하고 다시 모델로 복귀했다.

이후에는 아카데미에서 모델들을 가르치는 강사 일을 했다. 그러다 본인이 가르친 제자들이 연기자로 데뷔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있다가는 비전이 없겠다’라는 생각에 영화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출처 : Youtube@한혜진 Han Hye Jin
출처 : 헤일로

단역과 조연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한 공정환은 지난해 한혜진의 깜짝 고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한혜진은 본인의 채널 영상을 통해 “공정환 오빠를 짝사랑했었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언니의 이상형을 연예인의 예시로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 짝사랑했던 오빠가 있었다. 유일무이하게 남자 모델 중에서 ‘오 저 오빠 진짜 너무 멋있다’ 이런 오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환 오빠라고 있다. 밴드 멤버였고 모델 일도 엄청 성공하신 분이다. 얼마 전에 TV 보다가 그분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헤일로’에서 ‘한’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시더라. 그래서 ‘헉 오빠 너무 자랑스러워요’ 혼자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종이달
출처 : 종이달

‘한혜진의 짝남(?)’이 된 공정환은 배우로 전업하여 꾸준히 활동 중이다.

올해만 해도 드라마 ‘딜리버리맨’, ‘판도라: 조작된 낙원’, ‘종이달’ 등 벌써 세 가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종이달’에서 공정환은 SH 그룹의 부장이자 김서형의 남편으로 출연해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아내를 시녀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캐릭터의 성품과는 별개로 그는 작품에서 실제 본인이 갖고 있는 옷만 입었는데도 ‘섹시한 패션’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모델 출신다운 피지컬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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