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만에 칸 영화제 동반한 이선균, 전혜진
‘잠,’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두 작품 초청받아
이선균, 구애로 전혜진과 결혼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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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잠’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시사회가 열렸다.

칸에서 가장 먼저 포문을 연 한국 영화인 ‘잠’ 공식 상영회에는 유재선 감독과 주연배우 정유미, 이선균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선균은 칸에 가족들과 동행했음을 알리면서 “칸에서 첫선을 보일 수 있어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너무 벅차고 설렌다. 또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처음으로 같이 보는데, 아이들이 겁내지 말고 씩씩하고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시사회 전 레드카펫에는 이선균을 응원하기 위해 전혜진이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깔끔한 단발에 화려하게 빛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어 아름다움을 뽐냈다. 아들은 검은 슈트를 입은 채 엄마 전혜진과 함께 취재진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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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헌트’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경험이 있고, 이선균 역시 ‘끝까지 간다’, ‘기생충’으로 참석 경험이 있으며 올해 ‘잠’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두 편의 영화를 초청받았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간 칸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받았다.

사실 전혜진은 ‘대학로 전지현’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이선균은 그녀의 열렬한 팬인 무명 배우였다. 그는 그녀와 같은 극단에 들어가 구애했고 적극적인 애정 공세 덕분에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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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이선균이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지면서 위기가 닥쳤다.

일이 중요했던 이선균은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채정안과의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전혜진은 2달 정도 여행을 떠났고 다시 돌아왔을 때 이 사람 없이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하게 되었다.

이후 이선균은 ‘파스타’, ‘골든 타임’, ‘나의 아저씨’ 등 배우로서 승승장구했으며, 전혜진 역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비밀의 숲 2’, ‘뺑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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