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 연예인’ 배우 송재림
김수현 “송재림이 나보다 더 작다”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 출연

출처 : 뉴스1
출처 : 라디오스타

연기 학원에 다닌 지 3개월 만에 모델로 발탁된 송재림은 좋은 비율과 체형으로 데뷔와 동시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송재림은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 유명 잡지의 메인모델로 발탁되며 일본에서 톱모델급 대우를 받으며 모델로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정작 송재림은 모델 활동에 매력을 못 느껴 원래 꿈이었던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영화 단역이나 뮤직비디오, 광고 등 연기 활동을 이어갔던 그는 단역부터 차근차근 연기 실력을 쌓아갔다.

출처 : 판타지오
출처 : 섹션TV 연예통신

송재림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2년 시청률 40%를 기록한 ‘해를 품은 달’을 통해서다.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옆을 묵묵히 지키는 과묵한 무사 김제운으로 분해 ‘차궐남’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유명세를 얻게 된 송재림에게 항상 따라 오는 수식어는 바로 ‘소두’였다. 유난히 작은 얼굴로 유명한 김수현까지 송재림을 소두로 꼽았기 때문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현에게 이영자가 “김수현 나온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다 물어보는 게 ‘얼굴이 그렇게 작다며’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현은 “근데 이번에 나보다 더 작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같이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송재림이다. 나보다 얼굴이 더 작다”라고 밝혔다.

의도치 않게 동료 여배우들의 기피 대상이 된 송재림은 “제가 카메라 쪽으로 좀 더 붙는다”라며 남몰래 하는 배려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jaelim_song
출처 : Instagram@jaelim_song

한편 최근 송재림은 북한군 출신 도시남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월 방송을 앞둔 드라마 ‘피타는 연애’는 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남북 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 중 송재림은 여주인공 남규리와 과거 북한에서 같은 훈련소 출신인 성재훈으로 분한다.

성재훈은 겉으로는 세련된 외모에 서울말을 구사하는 완벽한 도시남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자본주의보다 더 높은 이상을 좇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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