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90평 거주중인
개그우먼 김지혜
폭우로 인한 피해 전해와

출처: instagram@kimjihye79
출처: instagram@kimjihye79

개그우먼 김지혜가 SNS를 통해 폭우 피해를 호소해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10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강남순환 선암ic방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날 폭우 피해로 인해 터널 근방 도로 위에 정체된 차량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지혜는 “2시간째 이러고 기름 떨어져 놓고 가고… 또 있네”라는 글과 함께 터널 곳곳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차의 모습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나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도로를 보며 “내비게이션이 가지 말라고 한 이유가 있었어. 신호까지 걸려 더 느림”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출처: instagram@kimjihye79

한편 김지혜는 같은 시각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타투를 공개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지혜가 거울 앞에서 찍은 듯 비친 그의 등에 선명한 검은색 마름모 모양의 타투가 눈길을 끈다.

운동을 하고 난 직후 촬영한 듯 땀에 젖어 청초해진 모습이 마음에 드는지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 미소를 유발한다.

김지혜와 개그맨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JTBC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김지혜가 박준형에게 해당 방송에서 “내 인생을 맡겨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웃픈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지난 2020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던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저희는 보라카이에서 1호가 될 뻔했다”면서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외국에 나가면 화장실을 잘 들르지 못해 늘 인천공항 약국에 들러 약을 사 먹는다던 김지혜는 “저녁 7시에 약을 먹고 아침 7시에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신호가 없더라. 약을 너무 먹어서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해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갔다. 슈트를 입고 바다 밑 5m를 내려갔는데 그 바다 밑에서 신호가 왔다”라며 당시 겪었던 위기를 고백했다.

급한 상황에 배 위로 올라갔지만, 화장실이 없자 김지혜는 “안전요원이 바다로 들어가라더라. (그렇게 물속에 뛰어들어) 제가 인생을 내려놓은 상황, 슈트가 꽉 끼잖냐. 나는 내려놨는데 얘들이 나갈 수 없는 거다. 그때 박준형씨가 다이빙하더니 나한테 달려와 슈트를 벗겨줬다”라며 전했다.

김지혜는 그 사건을 계기로 ‘박준형에게 내 인생을 맡겨야겠구나’라고 결심했다고 전하자 박준형이 “(슈트를 여는 순간) 이만한 장작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출처: instagram@kimjihye79
출처: KBS2 ‘연중 집들이’

한편 김지혜는 박준형과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실거래가가 60억에 달하는 90평대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으로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021년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한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방만 4개이면서 시야가 탁 트이는 넓은 거실에 화이트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또한 집을 소개할 당시 김지혜는 “아파트와 차 모두 내 명의다”라고 밝히자 박준형은 “나는 재산에 집착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방송에서 박준형은 사업 생각은 전혀 없다고도 밝힌 반면, 김지혜는 사업은 물론 각종 재테크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플루언서로서 공구 마켓을 열어 뛰어난 사업 수완을 보이는 김지혜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도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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