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출신 중견배우 박준금
1년 기다려 구매한 에르메스 켈리백
에르메스백 구매 조건 및 가격 수준

출처: youtube@박준금 Magazine JUNGUM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 시크릿가든

드라마에서 재벌 사모님 역을 단골처럼 맡는 배우 박준금은 1962년생으로 1982년 연기자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4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온 중견배우이다.

박준금은 드라마에서 우아한 재벌 역을 주로 맡는 것처럼 실제로도 굉장히 여유로운 집안에서 자랐던 것으로 유명한데, 그는 아버지께서 철강 사업을 하셨고 이후 자신을 포함한 세 자매가 재산을 동일하게 나눠 받아 박준금 역시 압구정 아파트와 건물, 땅 등을 갖게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부유하게 자라온 박준금은 드라마 촬영을 할 때도 협찬받은 의상이나 액세서리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자신의 물건을 들고나올 정도로 패션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구매한 명품 언박싱을 종종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출처: youtube@박준금 Magazine JUNGUM
출처: youtube@박준금 Magazine JUNGUM

지난 2월 23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 올해 1월에 사들인 쇼핑 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이날 박준금은 다양한 의류나 패션잡화 등을 소개하던 중 오렌지색 박스를 꺼내더니 미소를 지었다. 박준금이 구매한 제품은 다름 아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사의 ‘켈리백’으로 그는 “이 가방을 사고 싶어서 의뢰하고 기다린지 거의 1년이 걸린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준금은 특히 “에르메스 캘리백을 구할 때 색상은 랜덤이기 때문에 내가 이 색을 사고 싶다고 해서 살 수는 없고 파우치에서 나오는 순간 컬러를 볼 수 있어 되게 긴장했다”라면서도 “붉은색이나 파란색이면 되게 실망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원하던 컬러를 받게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가 구한 색상은 브라운 색이었다.

박준금은 이어 “에르메스 가방은 금장과 은장 차이도 있는데 취향에 따라 다르고, 스티치가 아웃이냐 인이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진다. 가죽도 천차만별이다”라며 명품 가방에 대한 지식을 드러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한편 박준금이 1년 기다려 받았다는 에르메스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희소성과 가격 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인기 제품인 켈리백이나 버킨백 등은 구하고 싶어도 아무나 구할 수 없는 가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버킨백이나 켈리백을 구하기 위해서는 에르메스의 다이어리나 그릇, 담요 등의 4,000만 원~1억 원 상당의 구매실적이 있어야 구매 자격이 부여된다. 에르메스 캘리백은 색상이나 크기, 장식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평균 1,5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에르메스는 매우 높은 인기를 지니고 있다 보니 가격을 높여도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매년 1월 가격을 올리는 에르메스는 올해 1월 4일에도 주요 제품의 가격을 5~10% 인상하겠다는 공고를 내걸었다. 이에 에르메스 린디26은 1,023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가든파티30은 471만 원에서 501만 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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