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노안 외모 때문에 선배들이 깍듯이 인사
‘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이 1년 선배

출처 : 알쓸범잡2 / 그것이 알고 싶다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올해로 56세가 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노안 외모 때문에 선배들이 깍듯이 인사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들은 방송에서 동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여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권일용은 “내가 하도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익숙하다, 포기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표창원이 권일용의 외모에 대해 “과거 20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미남은 아니어도 연령대에 맞는 외모였는데”라고 놀리자, 권일용은 표창원의 첫인상에 대해 “아이~ 그냥 애 같아가지고~”라며 맞받아쳤다.

출처 : 라디오스타
출처 : 우리_사이

표창원은 “간혹 저희가 토론하다 보면 ‘일용아’ 이렇게 말이 나온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라. 나중에 보니까 ‘표 교수 버릇없다, (경찰대 출신이라고) 선배한테 이름 막 부른다’ 소문난 거다”라며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권일용은 “(그런 소문을 들었을 때) 가만히 있었지. 가만히 있어도 스스로 욕을 먹잖아. 사람들이 버릇없다고 하는 데 공감되기도 하고”라고 말하며 본인이 해명해주지 않고 즐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표창원 놀리기에 나섰다.

출처 : 집사부일체
출처 : 그것이 알고 싶다

이런 오해들은 권일용과 친구들 사이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권일용의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배우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 뒤풀이에서 만났을 때 권일용이 “학교 선배님이라 말했더니 내가 선배라는 줄 알고 깍듯하게 인사를 하시더라”며 또 다른 오해를 밝혔다.

권일용은 고정 방송 프로그램만 2개로 이날도 프로 예능인답게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2월 2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권일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일용은 그동안 ‘그것이 알고 싶다’와 ‘라디오스타’, ‘유 퀴즈 온 더 블럭’,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해왔으며 소속사 계약 이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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