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모범택시2’에 등장해 열연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첫 정극 ‘모범택시2’, 본격 배우 활동 시작
서지수가 드라마 ‘모범택시2’에 사이비 종교 간증녀로 등장했다.
3월 18일 방송된 ‘모범택시2‘ 회차에 출연해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 한 병이 순백회관 교주인 옥주만을 만나고 몸이 완치되었다고 열정적으로 간증했다.
서지수는 새로 들어온 신도들을 속이기 위한 간증의 대가로 받은 선물을 들고 좋아하는 모습, 교주 옷을 입고 단상에 올라가 자신이 교주가 되었음을 선언하는 등 신실한 사이비 신도 역할부터 탐욕스럽고 속물적인 면모까지 캐릭터의 이면적인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껏 끌어올렸다.
‘모범택시2’에서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인 서지수는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이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의 대표곡으로는 ‘Candy Jelly Love’, ‘Ah-Choo’, ‘놀이공원’, ‘Destiny(나의 지구)’ 등이 있다.
서지수는 러블리즈로 활동하다 2019년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7일만 로맨스’에서는 정다은 역과 김별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첫 연기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어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는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과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2’, ‘왜하필’, ‘러브 온 그린’, ‘청춘블라썸’, ‘브브여행사’, ‘왜하필2’ 등에 여럿 출연해 배우로서 잠재력을 보여줬다.
그중 서지수가 주연을 맡았던 ‘7일만 로맨스’와 ‘왜하필’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로맨스, 공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이번에 출연한 ‘모범택시2’는 그녀의 첫 정극도전이다.
첫 드라마부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서지수. 그동안 웹드라마로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작품에서 서지수가 앞으로 표현할 캐릭터들이 궁금해진다.
너무 좋아용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