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 사칭·사기 피해자
천우희, 공감 불능 사기꾼 역
5월 ‘이로운 사기’ 첫 방송

출처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Instagram@thousand_w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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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사칭·사기 피해자에서 사기꾼이 되어버린 근황을 전했다.

1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의 제작진이 배우들의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하게 공감하는 변호사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 드라마로 천우희는 극 중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았다.

출처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출처 : tvN

천우희는 전작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는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는 이나미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사기꾼을 연기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우희는 “사기꾼으로 나오는데, 사기는 팀워크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웃으며 “저희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손발이 잘 맞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리딩이 시작되자 천우희는 사기로 복수하는 공감 불능 지능형 사기꾼 이로움만이 가진 시니컬한 분위기를 대사만으로 느껴지게 해 제작진과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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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천우희 주연의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또한 천우희 외에도 공감 변호사 한무영 역을 맡은 배우 김동욱과 윤박, 박소진, 이연, 홍승범 등 다양한 배우들이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리드미컬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리딩이 끝나고 ‘이로운 사기’ 제작진은 “천우희, 김동욱 등 걸출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하여금 이로운 조합, 이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대본리딩의 기운이 촬영 현장에도 이어져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새로운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는 천우희는 최근 강릉에서 일어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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