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문명특급’ 출연
“광고 돈 얼마 못 받아” 고백
윤여정 광고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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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rbes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은 수상 이후 국내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다. 이에 윤여정은 “얼마 못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알고 보니 수십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업로드된 유튜브 예능 ‘문명특급’에는 윤여정이 출연했다. 촬영 당시 장소는 다름 아닌 미국 뉴욕이었는데, MC 재재는 이에 대해 “윤여정 선생님이 75세의 나이에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가 되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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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문명특급 – MMTG

실제로 윤여정은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블랙핑크 로제, 중국 배우 송쟈 등과 함께 얼마 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로제와의 사진은 화제가 됐다.

이어 재재가 영화 ‘미나리’ 출연 이후 많은 광고에 출연했다고 물었다. 이에 윤여정은 “돈은 얼마 못 받았다. 내가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션되기 전인지, 노미네이션 됐다고 했을 때인가? 나도 가물가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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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그재그

윤여정은 외국에서 돌아와 광고를 찍는 데 너무 힘이 들어서 ‘나 이거 못 찍겠다. 취소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3배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더라”라며 “‘3배면 얼마냐’고 했더니 몇 푼 안 됐다. ‘왜 이렇게 싸냐’고 물었는데 ‘선생님이 노미네이션되기 전 계약한 것’이라더라”라고 회상했다.

윤여정은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 가족 이야기를 담은 ‘미나리’로 2021년 아카데미 등 미국 26개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그해에만 은행, 가전, 통신사, 세제, 가구 등 7개 광고를 찍었다.

이렇게 윤여정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자 같은 해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윤여정의 1년 기준 광고 모델료를 3억 원으로 추정했다. 그래서 2021년만 해도 윤여정은 약 21억 원의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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