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로 복귀하는 김우빈
후배 모델의 열정페이 사연 전해져
김우빈 분노하는 모습 보여

출처 : Youtube@Pixid
출처 :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김우빈이 후배 모델의 열정페이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채널 ‘PIXID’에서는 ‘신인모델 사이 숨은 가짜 신인모델 찾기(feat. 김우빈)’라는 영상이 공개됬다.

이날 김우빈은 4명의 신인 모델 사이에서 신인 모델인 척 연기하며 메신저로 대화를 나눴다. 가장 황당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보라는 질문이 주어졌고 그는 졸업작품을 했을 때 망사 스타킹에 핫팬츠를 입고 친구들 앞에서 런웨이를 했던 경험을 말했다.

다른 신인 모델은 사전에 협의가 없던 착장이 늘어나면서 80벌을 촬영했던 상황이 있었다 밝혔다. 이에 김우빈은 “얼마 받았는데”라고 질문했고 40만 원을 받았다고 답하자, 인상을 찌푸리며 “진짜 너무하네 사장님”이라는 답변을 했다.

이후 진행된 개인 인터뷰에서 “어디 브랜드냐. 방송에 공개하자. 밝혀내야 돼요 진짜. 말이 안 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또한 해당 브랜드를 향해 “반성하세요”라고 말하며 입장을 밝혔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김우빈 선배미 장난 아니다”, “대신 화내주는 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____kimwoobin
출처 : Instagram@____kimwoobin

후배 모델의 부당한 대우에 대신 화내주는 김우빈은 처음부터 배우가 아닌 2008년 김서룡 옴므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인물이다. 이후 보그걸, 엘르걸, 맥심 등 다양한 패션 잡지의 모델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러다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강미르 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같은 해 ‘뱀파이어 아이돌’의 까브리라리스 역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음 해에는 ‘신사의 품격’에서 주인공 서이수(김하늘)를 짝사랑하는 제자 김동협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3년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을 맡아 이종석과 브로맨스를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가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그 해 최고의 기대주로 자리 잡았다.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던 김우빈은 돌연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회복에 집중했다. 2년 6개월간의 치료 이후 2019년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공식적으로 복귀를 했다.

출처 : ‘상속자들’
출처 : netflix korea

2022년도부터 영화 ‘외계+인’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성공적인 복귀를 한 김우빈은 5월 12일 넷플릭스의 ‘택배기사’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우빈은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막강한 전설의 택배기사이자, 최초의 난민 출신 택배기사인 5-8 역할을 맡았다. 해당 작품에는 송승헌과 이솜, 강유석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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