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 근황
이제훈에 성희롱 발언
대학생이 직접 고발해

출처 : Youtube@호걸언니_이경실
출처 : Instagram@hogirlunni

개그우먼 이경실이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이경실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강원도에서 동생 현희가 개두릅과 참두릅을 보내줘 아주 맛나게 먹고 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경실은 “엄나무 순은 새순에 가까워 연했는데, 참두릅은 끝 무렵이라 그런가? 엄청나게 큰 게 몇 개 왔는데 정말 이렇게 큰 건 처음 보는 듯. 이 정도면 나무 아냐? 어제 큰 거로만 데쳐 먹었는데 잘못했다. 심을걸”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경실은 거대한 두릅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논란 전과 달리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hogirlunni
출처 : 모범택시 2

이경실은 지난 2월 논란 이후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으며, 오랜만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경실은 지난 2월 SBS 파워FM ‘2시 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당시 게스트로 드라마 ‘모범택시 2’ 주역인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했고, 드라마 스틸컷 속 이제훈의 상반신 노출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실은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냐. 가슴과 가슴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의 비난에 제작진 측은 “방송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던 중 문제 발언이라고 판단해 편집된 영상을 올렸다”라며 다시 보기에서 해당 발언을 제외했다.

출처 : 두시 탈출 컬투쇼
출처 : 뉴스1

특히 한 대학생은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이경실을 고발하기까지 했다.

고발한 이는 “남성 MC가 여성 게스트를 상대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다면 해당 남성 MC는 평생을 성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적 인식에 미루어 볼 때 누구도 본인의 의사에 반해 온라인에서 타인으로부터 성적인 언행을 들을 이유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논란은 커졌지만, 이경실은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없으며, SNS를 통해 오랜만의 근황만을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이슈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