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적 없는 주당 천우희
짝사랑하던 선배보다도 잘 마셨던 과거 밝혀
29일 ‘이로운 사기’ 출연 예정

출처 : 멜로가 체질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천우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녀는 영화 ‘써니’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로 어머님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천우희는 평소 회식 자리에서 잘 취하지 않고, 필름이 끊긴 적도 없어 ‘회식 자리 최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며 술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못 마시지는 않는다”라며 주량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세면서 먹지는 않는다, 주종을 가리지도 않는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천우희는 뛰어난 주량 덕분에 “짝사랑하던 남자 선배와 술을 마셨는데,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아 결국 선배가 먼저 취해 들어갔다”라며 짝사랑 하던 선배를 놓쳤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출처 : Instagram@thousand_wooo
출처 : Instagram@thousand_wooo

외에도 미우새 아들 중 함께 술 한잔하고 싶은 상대로 김종민과 김종국을 선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천우희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허브’, ‘마더’ 등의 작품에 출연하다가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본드를 하는 이상미 역할을 맡아 열연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너무 리얼한 연기로 ‘실제로 본드를 했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그녀는 ‘우아한 거짓말’, ‘한공주’, ‘타짜: 신의 손’, ‘뷰티 인사이드’, ‘곡성’ 등과 드라마 ‘아르곤’ ,‘멜로가 체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처 : Instagram@thousand_w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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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최근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이로운 사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가 만나 벌이는 공조 사기극으로 그녀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지만 공감을 못 하는 사기꾼 이로움 역할을 맡았다.

김동욱과 윤박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29일 방송된다.

외에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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