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괴물’로 역대 최연소 신인상 기록
아역으로 데뷔해 꾸준한 작품 활동 선보여
‘춘화연애담’으로 첫 19금 사극 도전 예정

출처 : 연예가중계
출처 : 괴물

배우 고아성은 4살 때부터 TV에 출연하다가 2004년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2006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박강두(송강호)의 딸이자 괴물에게 잡혀가는 박현서 역할을 맡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천만영화 배우 타이틀을 얻고 만 14세에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신인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후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길풀잎 역할을 맡았고 ‘심야식당 도쿄스토리’,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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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설국열차

‘여행자’, ‘식스틴’, ‘듀엣’ 등 영화도 꾸준히 촬영하다가 2013년 ‘설국열차’로 다시 한번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고아성은 열차에서 태어난 소녀이자 열차의 보안설계자 남궁민수(송강호)의 딸 요나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연기를 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도 ‘우아한 거짓말’, ‘뷰티인사이드’, ‘오빠생각’,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작품으로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역할을 맡아 실제 상황을 똑같이 담아내기 위해 독방에 수감된 신을 앞두고 5일간 단식을 했을 만큼 몰입도를 보여줬고 고아성의 연기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받았다.

출처 : Instagram@actress_a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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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아성은 티빙 ‘춘화연애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이다.

고아성은 자유분방하게 자란 왕실 막내 공주이자 자주적인 사랑을 찾아 나선 화리공주 역할을 맡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19금 사극에 도전한다.

연출에는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며느라기’의 이광영 감독이, 극본은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뉴논스톱’, ‘순풍산부인과’의 서은정 작가가 남자주인공은 배우 장률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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