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희, SF9 데뷔 전 ‘시그널’ 출연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 드러내
영화 ‘메소드연기’ 출연 확정

출처 : 시그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강찬희는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화랑으로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 김재원 아역,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송중기 아역, ‘아름다운 그대에게’ 민호 아역, ‘화정 (華政)’ 공명 아역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들이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2016년 10월, 9인조 보이그룹 SF9의 멤버로 데뷔하며 가수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강찬희는 아이돌 데뷔 직전 tvN 드라마 ‘시그널’에 특별 출연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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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KY 캐슬

극 중 박해영(이제훈)의 형이자 모범생인 박선우 역을 맡아 억울하게 범죄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끝내 죽음을 맞이한 인물을 연기했다.

강찬희는 회상 장면들을 통해 짧게 등장했지만,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로 다정다감한 형이자 성실한 모범생인 박선우 캐릭터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선우는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집에서 이재한(조진웅)을 기다리던 중 김범주(장현성)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고, 억울함이 풀리지 않은 채로 희생당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로 활동하는 중에도 강찬희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SKY 캐슬, ‘여신강림’, ‘가시리잇고’, ‘이미테이션’, ‘슈룹’ 등에 출연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출처 : Instagram@c_chani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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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기작으로는 영화 ‘메소드연기’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메소드연기’는 코미디 배우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이동휘)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는 배우 정태민(강찬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동휘’와 대립을 이루는 아역 배우 출신 ‘정태민’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임에도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강찬희의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메소드연기’는 지난 5일 크랭크인 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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