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라이브 방송
일본 사생팬들 공개 분노해
카라 일본 팬 미팅 전석 매진

출처 : Instagram@gyuri_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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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사생팬들을 향한 분노를 강하게 드러내 화제다.

지난 1일 카라 박규리는 일본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 “저 사람들이 계속 쫓아온다. 저 남자애들이”,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왔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들을 향해 “쫓아오지 마요!”라며 일본어로 소리치기도 했다.

박규리는 “어제 영지 뒤에서도 엄청나게 쫓아다녔다. 저런 분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 난다. 미친 거 아니냐. 열 받는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호텔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일행들한테 전화하더라. 저 이런 거 너무 못 참는다. 물론 우리 팬 분들이 안 그러신 분들이 훨씬 많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gyuri_88
출처 : Instagram@thesy88

또한 박규리는 “그 사람들은 팬이 아니다. 따라와서 일부러 괴롭혔기 때문이다. 다른 팬 분들이 사과하시지 말아달라”라며 일부 사생팬들을 향해서만 분노를 전했다.

이에 카라 멤버 강지영도 “진짜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조심해. 멤버들을 힘들게 하지 마”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지난 2009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해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됐던 카라의 일본 내 인기가 어마어마한 만큼 사생팬들의 행동 역시 선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지난해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해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출처 : DSP미디어
출처 : Instagram@gyuri_88

이후 지난 2월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 후쿠오카 기타큐슈 솔레이유홀에서 8년 만의 일본 팬 미팅을 진행했으며, 약 1만 5,000석을 매진시켰다.

한편 박규리는 최근 전 연인이자 미술 코인 업체 대표의 사기 혐의 수사에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한 각종 추측과 루머가 쏟아지자 박규리는 직접 장문의 심경글을 올려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후 일정대로 일본 팬 미팅을 위해 출국했으나 이 또한 저격 대상이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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