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이
‘전참시’ 5년 만에 출연해
회사·카페 망한 뒤 근황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5년 만에 박성광 1일 매니저로 돌아온 임송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5년 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로 사랑받았던 임송이.

임송이 매니저는 당시 운전, 주차까지도 어려움을 겪는 초보 매니저로 출연해 박성광의 케미는 물론 많은 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사 인기를 끈 바 있다.

박성광 매니저 자리를 떠난 뒤 SNS를 통해서만 근황이 전해졌던 임송이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parksungkwang_22
출처 : Instagram@parksungkwang_22

임송이는 박성광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제작발표회 날 박성광을 찾았다.

이날 임송이는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하고 계시는 데 중요한 스케줄이 있어서 제가 먼저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서울에 올라왔다”라며 박성광 1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임송이는 본인 근황에 관해 “매니저 그만둔 뒤 새로운 소속사에서 제작 일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회사가 어려워지게 돼서 개인 카페를 시작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카페도 코로나로 대차게 말아먹고 현재는 빚을 갚기 위해 영상 회사에서 작가, FD, 카페 매니저, 아르바이트 등 프로 N잡러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s_o_n_g1226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건강 문제까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임송이의 근황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걱정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임송이는 “’전참시’만 오면 눈물이 난다. 제가 일을 그만두고 아주 힘들었다. 제가 너무 힘이 들면 오빠가 우수상 수상하신 영상을 많이 봤다. 함께 나아가던 그때를 생각하면 힘이 난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임송이는 박성광에게 “오빠 스케줄 오늘 함께 해서 좋았고, 저 없이 잘하시는 모습 보니 너무 좋았다. 지금은 함께할 수 없지만 제 몸도 마음도 많이 회복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박성광 역시 임송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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