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해체한 브레이브 걸스가 모습을 보였다
유나의 바뀐 헤어스타일이 화제

출처 : Instagram@u.nalee
출처 : 뉴스1

가요계에 유례없는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던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나, 은지가 해체 한 달 만에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23 F/W 서울패션위크’ 얼킨의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유나는 긴 생머리로 패션위크에 나타나 화제가 되었는데, 그녀는 3월 8일 개인 SNS에 “오늘 단발로 자르는 꿈을 꿨어요. 아직도 단발 커트에 대한 마음이 마음 한편에 있나 봐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동안 유나는 단발머리로 사랑받으며 ‘단발좌’라는 별명이 있었다. 새롭게 변한 그녀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어떤 머리든 여신이니까 언니가 하고 싶은 거 해”, “길몽인데요..??”, “단발좌 그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출처 : Instagram@bravegirls.official

앞서 브레이브 걸스는 전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4명의 멤버들은 모두 소속사를 떠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이제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라며 “7년간 브레이브 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한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출처 : Instagram@u.nalee
출처 : VIDITOR

이들은 2011년에 데뷔해 2016년에 현재 멤버를 갖추었으며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2021년 ‘롤린’의 역주행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브레이브 걸스는 당시 해체를 마음 먹고 제 2의 직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1위를 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그 후 발매하는 곡들의 성적이 좋지 않아 계약만료 후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나는 브레이브 걸스 해체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말이 너무 길어질까 담을게요. 우리를 알아줘서 알아봐 줘서 고마웠고 간직할게요. 앞으로도 쭉 사랑해요. 이번엔 내가 피어레스 보러 갈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유나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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